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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법농장 탈출 반달곰, 다시 악몽의 철창 돌아간 '딱한 사연' [영상]

2021-05-21 8 Dailymotion

 ━<br />  불법 사육농장서 탈출한 울산 반달곰 사연  <br />  지난 19일 오전 10시 54분쯤 울산소방본부. “울주군 범서읍의 한 농가에 곰이 나타났다”는 신고가 접수됐다. 신고자는 “까만 곰이 나무를 타고 오르거나 텃밭을 이리저리 돌아다닌다”고 했다. <br />   <br />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깜짝 놀랐다. 곰의 가슴 부위에 'V자' 모양의 하얀 털이 선명하게 나 있어서다.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에게 다가간 소방대원은 과자와 과일을 건넸다. 먹이로 반달가슴곰을 유인한 뒤 생포하기 위해서였다. 곰은 마침 배가 고팠는지 소방대원이 건넨 카스타드 2박스, 초코파이 1박스를 순식간에 해치웠다. <br />   <br /> 이후 소방대원들은 곰의 경계가 느슨해진 틈을 타 마취총을 쏴 5시간 만에 포획에 성공했다. 70㎏가량의 3~4살 된 암컷 곰은 포획되기 전에도 비교적 온순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. 최초 목격한 주민이 “안녕”이라고 인사하자 고개를 들어 쳐다보기도 했다. <br />   <br /> <br /> ━<br />  "안녕" 주민이 인사하자 쳐다봐 <br />  같은 날 오전. 인근의 한 농가에서는 “곰 한 마리가 없어졌다”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.  곰이 나타난 지점에서 2㎞ 정도 떨어진 곰 사육농가였다.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녹색연합 등이 확인한 결과 해당 농가는 불법으로 곰을 사육하는 곳이었다.  <br />   <br /> 국내에서 곰을 사육하려면 시설등록 허가 등을 받아야 한다. 하지만 이곳에서는 허가를 받지 않고 경기도 용인의 불법 농가에서 돈을 받고 곰을 키우고 있었다. 이 농가는 지난해에도 불법 사육 혐의로 고발돼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.  <br />   <br /> 하지만 이날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4063879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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